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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쌍둥이 이재영ㆍ이다영 빈자리, 한유미가 채운다…스페셜 포스터 공개
입력 2020-08-15 16:57   

▲‘노는 언니’ 박세리-남현희-곽민정-정유인-한유미(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 언니들의 본캐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골프선수 박세리, 펜싱선수 남현희, 피겨스케이팅선수 곽민정, 수영선수 정유인,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등 각계 스포츠 종목을 주름잡은 여자 선수들이 모여 ‘부캐’(부캐릭터)라는 새로운 이미지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매력을 발산 중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속에는 푸근하고 친근한 언니가 아닌 스포츠 레전드들의 자태가 담겨 있어 흥미를 돋운다. 골프 여제 박세리의 듬직한 면모와 예리한 칼을 들고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현희의 카리스마, 우아함 그 자체인 곽민정 그리고 태극마크를 단 정유인의 다부진 모습까지 보기만 해도 가슴 벅차게 만들고 있다.

또 여기에는 슈퍼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을 대신해 배구계 ‘8척 여신’ 한유미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배구공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집념의 11번’ 한유미가 ‘노는 언니’를 통해 보여줄 반전 매력을 무엇일지, 또 어떤 일탈을 꿈꾸고 있는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쏟아진다.

이렇듯 여성 스포츠 선수들의 일탈로 예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노는 언니’는 화제성 역시 무서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방송 내내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함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언니들의 일탈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이에 방현영CP는 “슈퍼 쌍둥이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시즌 시작으로 당분간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또 그 자리를 한유미 선수가 꽉 채워줄 것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며 “‘노는 언니’는 현역 선수들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동적으로 멤버들이 영입이 될 예정이다.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신선한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