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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남편 김가온과 태안 바닷가 여행 “집 나가면 고생이야!"
입력 2020-08-15 21:43   

▲'살림남' 김가온, 강성연(사진제공=KBS 2TV)
배우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과 태안 바닷가에서 아찔한 여름 바다 추억을 떠올렸다.

1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강성연과 김가온 가족이 서해 바다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아웃도어파' 김가온은 여름을 맞이해 1박 2일 바다 여행을 제안했다. 이에 '집콕파' 강성연은 집 떠나면 고생뿐이라며 극구 반대했다. 하지만 강성연은 김가온의 집요한 설득과 여행에 들뜬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돌렸다.

그러나 여행 결심 후, 짐을 챙기던 강성연은 '이미 힘들어'라며 불만을 토로, 바닥에 드러누웠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여름 휴가지인 태안 바닷가는 김가온, 강성연 부부에게 연애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장소였다.

바다를 보며 환한 표정을 짓는 김가온과 달리 강성연은 “악몽이 생각나려고 그래”라며 얼굴을 감싸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