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가왕3' 2화(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강예슬, 류연주, 반가희가 '현역가왕3' 예선전에서 탈락했다. 하차한 숙행의 무대는 통편집됐다.
30일 '현역가왕3'에서는 예선전 '마녀사냥' 무대와 함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올인정'을 받은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예선 MVP를 받았고, 그는 "20년 동안 뮤지컬에서 갈고 닦은 것을 트로트에 쏟아붓겠다"라며 "누가 되지 않도록 사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현역가왕3' 2화(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상간녀 의혹에 휩싸인 숙행의 무대는 통편집됐다. 숙행은 장하온이 심사위원의 혹평을 받을 때, 마스크걸즈로 출전한 반가희, 하이량, 강혜연 중 두 명은 방출 후보가 된다는 룰이 발표됐을 때 짧게 리액션으로만 등장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결정된 방출 후보는 총 9명이었다. 하이량, 반가희, 강예슬, 류연주, 진소리, 한여름, 간미연, 배다해, 소유미 등 9명이 방출 후보로 호명됐고, '마녀' 심사단 10명의 회의 끝에 강예슬, 류연주, 반가희가 탈락했다. 반가희는 "간절한 마음으로 섰지만 기회가 여기까지인 것을 받아들인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현역 동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간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로써 살아남은 26인은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방송 말미에는 대국민 응원 투표 시작과 함께 본선 1차전 1대1 데스매치가 예고됐다. 특히 '트로트 신동' 김태연과 빈예서의 결승전급 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