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츠(사진제공=한국배구연맹)
GS칼텍스는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23 28-26 25-23)으로 완파했다.
3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오른 GS칼텍스는 통산 4번째 우승으로 역대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반면 준결승까지 4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압도적인 질주를 이어간 흥국생명은 GS칼텍스를 넘지 못하고 10년 만의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이소영(사진제공=한국배구연맹)
대회 내내 맹활약한 강소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강소휘는 기자단 투표 30표 중 14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김연경이 준우승팀 수훈선수(MIP)로 뽑혔다. 흥국생명 센터 이주아는 대회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