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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 나이 2살 연하 팝핀현준 생각하며 '쌈바의 여인' 불렀다
입력 2020-09-12 19:23   

▲'불후의 명곡' 박애리-팝핀현준(사진제공=KBS2)
국악인 박애리가 나이 2살 연하 남편 팝핀현준을 생각하며 '쌈바의 여인'을 불렀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곡가 설운도’가 아티스트로 나섰다.

이날 박애리-팝핀현준 부부는 무대에 앞서 "설운도 선배님께서 삼바춤을 추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을 그리며 이 곡을 만들었다고 들었다"라며 "저는 팝핀 춤을 추고 있는 남편을 보며 살고 있다. 노랫말에 공감하며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무대를 본 설운도는 "방송을 통해 볼때는 국악과 팝핀이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막상 보니까 천생연분이다. 정말 감동 받았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명곡판정단 판정 결과 박애리&팝핀현준이 박상민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