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애리 나이 44세 생일파티 남사친 이서윤ㆍ남상일ㆍ박구윤 총출동
입력 2020-09-26 22:14   

▲‘살림남2’ 박애리(사진제공=KBS 2TV)
박애리의 나이 44세 생일에 남사친 이서윤 한복디자이너, 소리꾼 남상일, 가수 박구윤이 찾아와 함께 식사를 했다.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박애리의 생일날 팝핀현준이 난처함에 처했다.

매년 애리의 생일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던 현준은 올해는 근사한 레스토랑을 예약했다. 그러나 애리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 속 밖에서 생일 파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이번에는 조용히 지내자고 했다. 애리의 거듭된 요청에 현준은 어쩔 수 없이 예약을 취소했다.

그러나 생일 당일 어머니는 애리가 좋아하는 음식들로 생일상을 푸짐하게 차려주었고 예술이도 선물과 손편지를 전했다.

또한, 의상을 가봉하기 위해 만난 애리의 오랜 친구 이서윤 한복 디자이너는 귀한 비녀를 선물했고, 국악인 남상일과 트로트 가수 박구윤 또한 애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을 사 들고 집을 찾았다.

자신에게는 생일을 조용히 보내자며 아무 것도 준비하지 말라고 했던 애리가 가족과 지인들의 선물에 행복해하고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자 현준은 난감해했고 배신감마저도 느꼈다.

이날 저녁 현준의 어머니가 준비한 음식으로 옥탑방에서 애리의 지인들과 함께 생일 파티가 열렸다. 맛있는 음식에 한껏 기분이 좋아진 일행들은 노래를 불렀고 분위기는 무르익어갔다.

그런 가운데 남상일과 박구윤의 ‘뿐이고’ 공연이 이어졌고 이를 즐기던 애리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 일행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생일 파티가 끝나고 전화 한통을 받은 애리가 현준에게 다가와 끌어안으며 “고마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