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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돈 관련주, '포비돈 요오드, 코로나 억제 효과' 연구 결과에 '관심UP'
입력 2020-09-28 23:42   

▲포비돈 관련주 관심UP(사진=SBS '8뉴스' 방송화면 캡처)

포비돈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포비돈 요오드, 일명 '빨간 약'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활동을 짧은 시간에 중단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SBS가 보도한 이후 폭증했다.

SBS는 28일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결과 코 안으로 뿌린른 포비돈 요오드 스프레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빠른 시간에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한 접시에 농도를 달리한 포비돈 용액을 뿌리고 70% 알코올을 뿌린 것과 비교했고, 0.5% 저농도에서 15초 동안 노출 시켰는데도 70% 알코올보다 억제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포비돈 요오드 액은 같은 코로나 계열인 사스와 메르스 바이러스에서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앞서 지난 6월 싱가포르 연구팀에서도 포비돈 요오드가 코로나19 억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하지만 SBS는 일반인이 예방 목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SBS의 보도 이후 누리꾼들은 국내에서 포비돈 요오드를 생산하는 회사를 확인하기 위해 '포비돈 관련주'를 검색하면서 연구 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