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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사 뜻 알아요" 양세찬, 말실수 놓치지 않은 유재석 공격에 발끈
입력 2020-10-18 17:59   

▲객사 뜻(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객사 뜻을 "타 죽는다"라고 잘못 말한 양세찬이 유재석의 공격에 발끈했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블랙핑크가 출연한 가운데, '거북이'들을 '토끼'가 뒤쫓는 이름표 뜯기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이름표 뜯기 레이스에서 토끼들은 이름표가 뜯기 전 '얼음'을 할 수 있었고, 얼음이 된 토끼들을 복불복으로 선정된 용왕이 '땡'을 해줄 수 있었다. 용왕이 되지 못한 지석진 "내가 용왕이 됐어야 했다"면서 아쉬워하자,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 용왕을 하면 모두 객사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다 타 죽는 거냐"라며 웃었다.

양세찬의 이야기를 듣던 '런닝맨' PD는 양세찬에게 "객사 모르죠"라고 물었고, 촬영장에는 폭소가 터졌다. 양세찬은 "나 객사 뜻 안다. 말 실수한 거다. 길에서 죽는 거지 않느냐"면서 PD에게 "너도 너무하다. 이제 선 넘는 애들이 너무 많아졌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