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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뭡니까?" 씨름 김기태 감독, 유튜버 현주엽 공격에 당황
입력 2020-10-18 18:11   

▲씨름 김기태 감독(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섬네일이 뭔지 모르는 씨름 김기태 감독의 백치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 정호영, 박광재의 합동 방송 2탄이 그려졌다. 이날 현주엽은 ‘주엽TV’에서 나가려는 정호영을 설득하기 위해 일일 보조를 자처했다가 도움이 되기는커녕, 허재를 능가하는 폭풍 잔소리로 촬영 흐름을 뚝뚝 끊어버리는 쿡방계 빌런으로 등극했다.

이날 정호영은 갈치를 입 안에 넣는 것처럼 섬네일을 찍어보자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송훈 셰프는 김기태 감독에게 "혹시 섬네일이 뭔지 아느냐"라고 물었다. 김기태 감독은 "혹시 나한테 물어보신 거냐. 섬.. 뭐요?"라고 말해 폭소를 불렀다.

현주엽은 거들먹거리며 "막내가 섬네일도 모른다"라고 했고, 김기태 감독은 "감독님은 아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현주엽은 "예비 유튜버한테 아는지를 묻는 거냐"라고 밝혔다. 그러자 전현무는 "안 지 3개월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