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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베놈, 나이 가늠할 수 없는 노련미…미란이와 'VVS' 음원 배틀 승리
입력 2020-11-21 01:00    수정 2020-11-21 01:06

▲머쉬베놈 나이 예상 못한 노련미로 'VVS' 음원 배틀 승리(사진=Mnet '쇼미더머니9' 방송화면 캡처)

'VVS' 머쉬베놈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노련미를 발휘하며 미란이와 함께 음원 배틀 승리를 이끌었다.

2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4차 미션 음원 배틀이 펼쳐졌다. '1위 크루' 머쉬베놈 크루와 설욕을 꿈꾸는 쿤디판다 크루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머쉬베놈 크루는 음원 배틀을 하루 앞두고 변수가 발생했다. 오왼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검찰 수사를 받은 것이 밝혀지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것.

미란이와 둘만 무대에 오른 머쉬베놈에게 김진표는 "갑자기 크루가 두 명이 됐다. 힘든 점이 있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머쉬베놈은 "미션 전날 한 분이 일이 생겨 탈퇴했다"라며 "프로듀서들께서 비트를 자르고 나가는 게 낫다고 했지만 방송 더 나오면 좋으니까 그냥 한다고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머쉬베놈 크루는 'VVS'를 하나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한 명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게끔 무대를 가득 채웠다. 결국 쿤디판다 크루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쿤디판다 크루에서는 키드킹이 탈락했다.

'VVS'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