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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추자도 용왕 선거, '신서유기'판 별주부전…은지원 용왕 당선
입력 2020-11-22 17:45   

▲포퓰리즘 선거(사진=tvN '신서유기8' 방송화면 캡처)

포퓰리즘 추자도 용왕 선거가 '신서유기'판 별주부전에서 펼쳐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은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추자도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별주부전 캐릭터 선정을 위해 '제 1대 용왕 선거'를 시작했다. 제작진은 용왕으로 선출되면, 멤버들의 캐릭터를 정할 수 있으며 하루 1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밝혔다.

'위풍당당'이라고 소속을 밝힌 은지원은 "용왕되면 분장 다 없애겠다. 용볼 성공할 때까지 하겠다. '끝' 없다. 한도도 1000만 원으로 올리겠다"라며 멤버들을 혹하게 하는 공약들을 남발했다. 이에 강호동은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지만, 강민호와 송민호가 은지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수근은 피오와 이수근이 힘을 합치며 은지원에 대적하는 후보로 급부상했다. 결국 선거는 은지원 대 이수근의 양강 구도로 시작됐다. 그런데 개표 결과 은지원이 다섯 표, 강호동이 한 표가 나왔다. 강호동은 당황했고, 멤버들은 강호동이 흑심을 품었다고 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