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틱톡' 전 팀장 차승학ㆍ안유화 중국금융전문가에 듣는 중국 투자 전략(미래수업)
입력 2021-01-18 20:00   

▲'미래수업'(사진제공=tvN)
‘틱톡(TikTok)’의 전 콘텐츠 사업팀 차승학 팀장과 중국 금융전문가 안유화 교수가 출연해, 중국 경제의 비밀을 낱낱이 알려준다.

18일 방송되는 tvN '미래수업' 12회에서는 ‘메이드 인 차이나의 역습’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2020년, 주요 국가들이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중국만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다. ‘나 홀로 성장’에 성공한 중국을 놓고 전문가들은 10년 안에 미국 경제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에 오늘 방송에서는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의 성장 배경과 경쟁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차승학 전 팀장은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짚어보고, 현재 중국 디지털 기술의 활용 범위와 그 영향력에 관해 자세히 들려준다. 중국에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 ‘틱톡’의 성공 배경, 우리가 몰랐던 중국 스타트업 이야기도 공개한다. 중국 스타트업이 어떻게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는지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전하며 흥미를 자아낼 전망이다.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는 중국 경쟁력의 핵심으로 14억 명의 인구에서 창출되는 빅데이터를 꼽아 눈길을 끈다.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 또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중국의 관계, 중국의 부상이 한국 경제에 미치게 될 영향 등도 짚어본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중국 투자 불안 요소들, 투자 전략도 예고돼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tvN '미래수업'은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해 우리 시대 석학의 지혜를 듣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해보는 월간 기획 강연 프로그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우리 시대의 각 분야 석학들이 백신, 교육 등 매달 가장 궁금한 주제로 변화할 우리의 삶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