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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올해도 KBS의 남자
입력 2025-12-13 01:40   

'가요대축제' 출연→'연예대상' 2년 연속 MC

▲이찬원(사진제공=티엔엔터테인먼트)

이찬원이 연말 가요제와 시상식을 휩쓸며 2025년 대세 행보의 정점을 찍는다.

이찬원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2025 가요대축제') 무대에 오르는 데 이어, 20일 열리는 '2025 KBS 연예대상'에서는 2년 연속 MC로 발탁돼 안방극장을 찾는다.

올해 이찬원은 본업인 가수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로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2025 가요대축제'에서는 한 해 동안 사랑받은 무대를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전망이다.

예능 분야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역대 남자 개인 최연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올해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KBS 간판 예능에서 활약했다. 또한 지난 9월 정규 편성된 '셀럽병사의 비밀' MC를 맡는 등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이찬원은 방송뿐만 아니라 공연으로도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