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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촬영지 풀빌라 펜션서 '과로' 문세윤과 영상통화…연정훈, 아빠 연규진 추억
입력 2021-01-24 11:50   

▲'1박2일' 풀빌라 거제(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촬영지 거제 풀빌라 펜션에서 문세윤의 소원을 멤버들이 만끽했다.

최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소원 성취 투어: 다 이루소'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하루종일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는 제작진의 말을 의심했으나, 문세윤의 소원 풀빌라 펜션에 입장하고 나서 크게 기뻐했다.

이날 방송에선 문세윤이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했다. 딘딘은 과로 증세를 보였던 문세윤이 의사의 권유에 따라 이번 녹화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풀빌라 펜션에 들어온 멤버들은 "대박"이라면서 감탄했고, 풀빌라 휴식 소원을 빌었던 문세윤에게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멤버들은 옷을 갈아입고 온수풀에 들어갔고, 온수 풀을 만끽했다.

멤버들은 문세윤에게 영상통화를 걸었고, "네 소원 짱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소원이었던 풀빌라를 즐기지 못하게 된 문세윤은 "더 아프려고 한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선호는 '아버지와 낚시'를 하기 위해 바닷가로 향했다. 하지만 김선호 아버지는 함께하지 못했고, 김선호는 아버지가 대리인으로 지목한 연정훈과 낚시를 가게 됐다.

두 사람은 선상에서 아버지에 관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연정훈은 자신이 어릴 적 너무도 바빠 아버지 연규진과의 추억이 별로 없다면서, 아버지와 술을 마시면 재미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술 마시면 재밌다. 함께 마시면 방송국 역사가 다 나온다"라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