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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플라이 한승윤(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크레용팝 초아·사이로·너드커넥션 서영주와 함께 '싱어게인'에서 탈락한 '17호 가수' 한승윤이 인스타그램에 탈락 소감을 전했다.

한승윤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라며 JTBC '싱어게인' 탈락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떤 말부터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감사한일들이 한꺼번에 생기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라며 "'싱어게인'을 하게된 것, 하면서 좋은 분들을 너무 많이 알게되고 무엇보다 이 소중한 무대를 다시 설수있었던 게 가장 큰 행복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승윤은 "참 운이 좋은사람이라는걸 또 한번 느꼈던 시간이었다. 또 얼마나 부족한지도 깨닫게해준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라며 "응원과 격려의 말씀들 , 따뜻한 충고의 말씀들이 17호라는 무명가수에게 정말 큰 힘이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각오를 전하며 "곧 또 만나요, 우리"라고 약속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4라운드 'TOP10 결정전' 패자부활전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윤은 '거짓말 같은 시간'으로 TOP10 진출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이날 패자부활전에서는 크레용팝 초아, 사이로, 너드커넥션 서영주, 하진 등이 탈락하고 자신의 이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