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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나이 50세, 난임으로 힘들었던 과거 고백(파란만장)
입력 2021-04-08 21:50   

▲'파란만장' 김혜연(사진제공=EBS1)
다둥이 엄마 가수 김혜연이 나이 50세에 난임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한다.

8일 방송되는 EBS '파란만장'에서는 서울을 떠나 귀촌한 8남매 다둥이 부모, 재혼으로 맺어진 6남매 다둥이 가정과 11명의 자녀를 모두 가슴으로 낳은 국내 최대 입양 가정의 부모가 출연해 각자의 사연과 다둥이 자녀가 주는 행복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3남매를 계획했지만, 귀촌 후 8남매의 부모가 된 부부가 출연한다. 30년 넘게 서울 토박이로 살던 부부가 400km 떨어진 경상남도 의령으로 귀촌하게 된 이유와 3남매였던 자녀 계획이 8명 다둥이로 늘어나게 된 계기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부부는 녹화 중 올해 9남매의 엄마, 아빠가 될 것을 깜짝 고백해 모두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재혼을 통해 6남매의 부모가 된 부부는 각자의 자녀들과 살던 두 가족이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특히 재혼 초반에는 새로 생긴 자녀들로부터 ‘엄마’와 ‘아빠’라는 호칭으로 불리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무려 11명의 자녀를 모두 가슴으로 낳은 국내 최대 입양 가정 부부가 출연한다. 이들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해 녹화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들은 여느 입양하려는 부모들과 달리 건강이 좋지 않은 아이들을 많이 입양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4명의 자녀를 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김혜연은 게스트로 출연하여 애초부터 네 아이를 계획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딸 둘을 낳은 후, 시어머니의 바람에 셋째 임신을 결심했지만 그 과정에서 6년의 난임으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밝혀 이를 듣던 이들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