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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나이 56세에 식객 허영만과 광주 백반기행…마방집 나물한정식&보 김치ㆍ베트남 쌀국수&쟁반국수ㆍ통돼지두루치기ㆍ소머리국밥에 빠지다
입력 2021-04-30 19:55   

▲전수경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경기도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배우 전수경과 식객 허영만이 경기도 광주를 방문에 하남 마방집 나물한정식&장작불고기&보 김치와 베트남 쌀국수&쟁반국수, 통돼지두루치기, 곤지암 소머리국밥 등을 맛본다.

▲전수경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경기도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통해 뮤지컬에 이어 드라마까지 접수한 배우 전수경과 남한산성, 팔당호가 있는 '경기도 광주'로 향한다.

▲전수경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경기도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전수경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오로지 남편과 자식만을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라디오 프로그램 메인 작가 '이시은 역'으로 생애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이시은 역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려하고 센 역할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해 호평을 자아냈다. 오늘 방송에서 전수경은 호텔 지배인인 미국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최상급 호텔에서의 력셔리한 신혼 시절 이야기까지, 솔직 담백한 '식중진담'을 펼친다.

▲전수경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경기도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또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배우 전수경과 식객 허영만의 '댄스 배틀'도 공개될 예정이다. 팔당전망대 위에서 32년 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뮤지컬 '맘마미아'와 '댄싱퀸' 속 탭댄스와 트위스트를 선보인다. 식객 허영만은 눈을 뗄 수 없는 전수경의 화려한 몸짓에 덩달아 흥이 올라 '댄스 삼매경'에 빠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일일 식객 전수경은 '여자들의 로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최상급 호텔에서의 신혼 생활 이야기도 공개한다. 신혼 시절 호텔살이(?)를 했던 전수경은 "빨래와 요리는 물론, 청소까지 걱정 없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며 추억에 젖었다. 하지만 "지금도 정리 정돈이 몸에 밴 남편 덕분에 호텔 생활이 아쉽지 않다"면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수경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경기도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그런가 하면 이국적이고 화려한 외모와 달리 '한식 마니아' 모습을 보이기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육식파' 전수경이 불고기를 혼자 다 먹어버려(?) 식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전수경은 완벽한 청바지 핏을 위해 고수하고 있다는 특별한 식습관으로, 다름 아닌 '체질'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간헐적 단식법부터 전수경이 즐겨 먹는 다이어트 식단까지 모두 공개된다.

▲전수경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경기도 광주(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 시대 때 지방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이었던 경기도 광주에서 육즙은 그대로지만 기름은 쫙 뺀 불고기부터 '곤지암'하면 '소머리국밥'을 떠올리게 만든, 식객 허영만의 단골집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전수경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이며 허영만은 1947년생으로 올해 나이 75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