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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 출연…윤석열 언급에 심장박동 UP
입력 2021-09-26 18:30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의 두 번째 사부해 가십부터 정치인 언어 판독 기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대선주자 빅3' 2탄 이재명 경기도지사 편으로 꾸며졌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제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대선주자들과 함께하는 '대선주자 빅3' 특집이 첫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등장하여 호쾌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이재명 사부를 보다 확실하게,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사부의 부름에 멤버들은 이 지사의 고향인 안동으로 향했다. 이 지사는 어린 시절 고향인 안동에서 보낸 추억들을 직접 언급하며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직접 소년공 시절부터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까지의 일대기를 낱낱이 밝혔다.

또 이 지사는 어린 시절 애환을 이야기하는 도중 물 흐르듯 넘어가는 정책 홍보 화법으로 현장에 있는 모두를 현혹시키려 했다. 멤버들은 스스로 “넘어가지 마” 라고 정신을 가다듬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재명 사부는 '집사부 청문회' 시작 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청문회를 하게 되어 떨린다"라며 인생 첫 청문회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가십이 다른 사부님들보다 많으시죠"라고 날카롭게 질문해 이 사부를 긴장하게 했다. 특히 청문회 중 윤석열 전 총장의 이름이 나오자 심장 박동 수가 높아져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이재명 사부의 'SNS 중독', '가십맨', '핵사이다 발언' 등 핵심 키워드들을 집중 조명했다. 'SNS 중독' 이름하여 ‘소통왕’ 이재명 사부는 SNS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본인만의 꿀팁을 공개했다. 이어 현장에서 이재명 사부는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줄 핵사이다 발언까지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