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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수제 꽈배기집ㆍ문래 튀김 족발, '줄 서는 식당' 비결은?
입력 2022-02-14 19:20   

▲'줄서는식당'(사진제공=tvN)
'줄 서는 식당'이 무지개 꽈배기, 딸기티라미수 꽈배기, 갈릭 버터 꽈배기 등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연남동 프리미엄 수제 꽈배기집과 튀긴 족발과 꽈리고추튀김이 유명한 문래동 족발집을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박은영 셰프가 튀긴 족발, 프리미엄 수제 꽈배기 등 힙하고 신박한 맛집을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연남동 후미진 골목으로 향한다. 길게 늘어져 있는 대기줄로 골목길을 꽉 메운 손님들의 행렬을 따라간다. 이들이 찾은 곳은 추억의 간식 꽈배기에 개성이 듬뿍 담긴 유니크한 토핑을 얹어 SNS 빵지순례 장소로도 유명한 프리미엄 수제 꽈배기집이다.

▲'줄서는식당'(사진제공=tvN)
오색찬란 무지개 꽈배기부터 상큼한 딸기티라미수 꽈배기, 갈릭 버터 꽈배기 등 종류만 무려 18가지라고 한다. "꽈배기로는 줄 안 서봤는데"라는 의심을 안고 한 시간여 기다림 끝에 가게 안에 입성한 세 사람은 꽈배기값으로 9만원 가까이 지불해 웃음을 자아냈다. 골라먹는 재미까지 더해져 한껏 당충전을 한 검증단은 "더 샀어야 됐는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서 세 사람은 요즘 핫한 문래동 철공소 골목에 자리한 이색 족발집으로 향한다. 매콤한 꽈리고추와 족발을 튀겨 족발계에 혁명을 일으킨 곳으로 끝없는 웨이팅에 못 먹고 가는 일이 다반사라고 소문난 곳이다. 이미 촬영 당일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이미 22팀이 대기하고 있었다.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는 안내 문구와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못 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검증단의 초조함이 어느 때보다 극에 달했다.

▲'줄서는식당'(사진제공=tvN)
기나긴 기다림 끝에 영업 종료시간 1시간 여밖에 남지않은 상황에서 메뉴 주문부터 테이블 세팅, 먹방까지 쾌속 진행이 이뤄졌다. 특히 '줄 서는 식당' 최초로 먹방 중 영업이 종료되는 상황에서도 튀긴 족발과 꽈리고추튀김의 환상적 궁합에 박나래는 “되게 맛있다”며 방언이 터졌고 입짧은 햇님 역시 "사장님 천재"라며 극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