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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리더' CJ ENM,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앞장…홍보영상 방송
입력 2022-07-24 11:27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CJ ENM )
'한류 리더' CJ ENM(대표 강호성)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CJ ENM은 24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tvN, Mnet, OCN 등 채널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25일부터 방영한다"라고 밝혔다.

CJ ENM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자사 채널을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키로 했다. CJ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일원으로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위원을 맡고 있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국제행사로, 유치에 성공하면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항 북항에서 개최된다.

해당 영상은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것으로, 부산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와 가수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한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이정재가 X4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자이언티 등 X4그룹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다는 ‘X4 세계관’을 담고 있다.

CJ ENM은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TF’를 발족하고, 다양한 채널 및 콘텐츠를 활용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CJ ENM 이외에도 CJ는 CJ CGV가 운영하는 코엑스 K-POP 라이브 미디어 대형전광판에 X4 뮤직비디오를 옥외광고 버전으로 변형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CJ ENM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K콘텐츠를 십분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국가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