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틱톡, 한국생명의전화와 '생명 존중ㆍ정신 건강 개선' 캠페인 전개
입력 2022-09-08 11:30   

▲틱톡이 한국생명의전화와 세계 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제공=틱톡)

틱톡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틱톡은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인식 제고 및 사용자 정신 건강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앱 내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동안 공개되는 페이지에서는 지난달 8월 12일 국제 청소년의 날부터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까지 진행중인 '#안녕소중한사람' 챌린지를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생명 존중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된 이번 챌린지는 틱톡 내 '안녕, 소중한 사람' 필터로 네 컷 영상을 촬영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방식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안녕소중한사람' 챌린지 해시태그는 단 기간 450만 회 이상 조회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녕소중한사람' 챌린지는 틱톡과 한국생명의전화가 함께 하는 세 번째 캠페인이다. 틱톡과 한국생명의전화는 2020년 9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생명사랑스트레칭' 챌린지(2020년), '#나와걷자' 챌린지(2021년) 등 지난 3년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청소년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틱톡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당신의 모든 것을 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생명의전화 상담원들을 인터뷰한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또 틱톡 사용자의 정신 건강을 위해 다양한 앱 내 지원 도구들을 마련했다. 틱톡은 '자살', '자해' 등의 단어를 검색하는 사용자에게 한국생명의전화 및 청소년전화 핫라인을 안내하고 있다.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기관들의 연락처와 함께 정신 건강을 위한 웰빙 가이드도 앱 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틱톡은 다음달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한 달간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정신 건강 인식 캠페인(Mental Health Awareness campaign)'도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정신 건강 관련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비롯해 관련 지원 도구, 전문가와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시리즈 등 다양한 형태로 틱톡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틱톡 사용자들 간에 정신 건강에 대한 더 활발한 대화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취지이다. 틱톡에서 '#mentalhealth'는 조회수 454억 회, '#wellbeing'는 조회수 9억 9200만회를 기록하는 등 정신 건강 관련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큰 관심사다.

류동근 틱톡 코리아 공공정책 총괄은 "틱톡은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그동안 한국생명의전화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틱톡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서왔다"라며 "앞으로도 틱톡은 사용자들이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