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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YG엔터테인먼트, 주가 4만원 무너지나…또 다시 52주 신저가
입력 2022-11-03 10:08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의 주가가 4만원 선이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

YG는 3일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5%(1500원) 하락한 4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YG의 주가는 4만 450원까지 하락했으며, 이는 52주 신저가다.

YG의 주가가 4만원 선까지 내려왔던 것은 2021년 5월 초 이후 처음이다. 당시 YG 주가는 4만원 밑으로 잠시 떨어졌으나 금세 회복했고, 약 1년 6개월 동안 4만원 선은 지켜왔다.

증권가에서는 YG의 향후 흐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대표 보이그룹 빅뱅의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관련 수익이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빅뱅의 투어가 재개되거나 내년 상반기 데뷔가 예상되는 걸그룹의 흥행에 따라 실적 빛 밸류에이션의 상향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