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해물찜 식당을 찾은 스웨덴 친구들의 먹방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친구들은 해물찜 식당에서 낯선 비주얼의 꼬막 반찬을 전과 함께 곁들여 먹으며 새로운 맛 조합을 완성한다. 또한 스웨덴에서부터 기대해온 산낙지를 마주한 친구들은 거침없는 산낙지 먹방을 선보여 이목을 끈다.
또한 스웨덴 친구들은 한국에서의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북한산을 찾는다. 친구들은 노란빛의 단풍이 지배적인 스웨덴과 달리 빨강, 노랑, 초록 등 다양한 빛깔로 어우러진 한국의 단풍에 매우 놀란다. 또한 산행 도중 마주하게 된 절에서 운치를 즐기며 북한산의 정취를 마음껏 느낀다.
그런가 하면 친구들은 촬영을 위해 앞서 걷는 제작진을 보고 승리욕에 불탄다. 이에 점차 산행 속도를 올리는 헤프닝까지 벌어지며 지켜보던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목적지에 올라 김밥을 나눠 먹으며 북한산 산행을 기념하는 친구들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북한산 단풍 나들이를 즐긴 스웨덴 친구들은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식당으로 향한다. 친구들은 녹두빈대떡, 제육볶음, 두부김치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하며 본격적인 먹방 신호탄을 울린다. 특히 알렉산더는 막걸리까지 자연스럽게 주문하며 환상의 음식 조합을 완성한다.
한편, 북한산을 하산한 스웨덴 친구들은 잠실의 타워 전망대로 향한다. 이들은 이른 시간에 불이 꺼지는 조용한 스웨덴 고향과 달리 늦은 시간까지 불빛으로 빛나는 서울의 밤 풍경에 흥미로움을 느낀다. 화려한 야경에 반해 한참 동안 발길을 떼지 못하던 친구들은 고층 빌딩을 배경 삼아 기념사진까지 남긴 후 낭만적인 한국 여행 이틀 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