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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들 이시안, 나이 9살 오빠미 발산 “어려운 거 있으면 나한테 말해”(슈돌)
입력 2022-12-09 21:55   

▲'슈돌'(사진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이 9살이 된 이동국 아들 이시안이 찐건나블리를 먼저 챙기는 오빠미를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7회는 ‘아빠는 국가대표’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찐건나블리와 만난 시안이 막내에서 시크한 대장으로 탈바꿈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동국 아들 이시안은 훈훈한 외모와 훌쩍 큰 키로 시크대장의 면모를 물씬 풍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느덧 9살이 된 시안은 찐건나블리와 함께 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시종일관 의젓함으로 찐건나블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찐건나블리는 3년 만에 만난 시안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시안바라기’를 자처한다. 나은은 “비행기 안에서 시안 오빠랑 같이 앉아도 돼요?”라며 애정 표현을 했고, 이에 시안도 이어폰 줄을 풀고 있는 나은에게 “내가 풀어줄게”라며 스윗한 오빠미를 뿜어낸다. 평소 동생 건후와 진우를 챙기는 입장이던 나은도 시안 앞에서는 ‘누나은’이 아닌 ‘동생나은’이 되었다.

이어 시안이 건후에게 “어려운 거 있으면 나한테 말해”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이자 건후 역시 시안의 옆에 찰싹 붙어 책을 같이 읽는 등 ‘시안 껌딱지’ 면모를 보인다. 진우는 시안이 자리를 옮길 때마다 졸졸 따라다녀 똘똘 뭉친 세남자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시안은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면서도 “나도 조금 쉬고 싶어”라고 말해 아빠 이동국의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