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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액셔니스타 이영진 하차ㆍ김용지 새 멤버 투입…국대패밀리 김민지와 맞대결
입력 2023-12-06 20:50   

▲'골때녀' 김용지(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FC 액셔니스타 이영진이 하차하고, 배우 김용지가 새 멤버로 투입돼 국대패밀리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6일 방송되는 SBS '골때녀'에서는 제4회 슈퍼리그 두 번째 경기, FC 액셔니스타와 FC 국대패밀리의 대결이 공개된다.

제3회 슈퍼리그 우승팀 FC 액셔니스타와 슈퍼리그 초대 챔피언이자 막강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FC 국대패밀리는 이번 경기를 통해 징크스 타파에 도전한다.

FC 액셔니스타는 전 시즌 우승팀은 반드시 강등이라는 '골때녀' 공식 징크스를 깨고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세 팀을 연속 강등시키며 강등의 아이콘으로 굳어지고 있는 김병지 감독은 초대 감독으로 함께 했던 'FC국대패밀리'와 함께 일명 '꽁병지 징크스'의 굴레를 끊어내고자 한다.

FC 액셔니스타는 이번 시즌 멤버에 변화가 생겼다. 핵심 수비수이자 골게터, 골 넣는 수비수로 활약했던 이영진이 본업에 전념하고자 하차를 선언한 것. 이영진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멤버로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출연했던 배우 김용지가 합류한다.

김용지는 평소 테니스와 같은 구기 운동을 즐긴다고 언급하며, 특히 왼발잡이임을 밝혔다. '골때녀' 왼발 능력자 정혜인, 나티, 김민지를 잇는 실력자가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새 멤버 투입에 따라 김태영 감독은 포메이션을 재정비한다. 수비수 이혜정을 센터백으로 임명하고, 박하나와 문지인을 양 사이드에 세워 이혜정을 돕는 역할을 지시했다. 새 주장이 된 정혜인은 최전방에서 공격을 담당할 것을 요구했다.

김용지가 투입된 '골때녀' FC 액셔니스타의 경기는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