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 스톡]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NH "블랙핑크 재계약, 불확실성 해소"
입력 2023-12-18 10:09   

▲K팝 걸그룹 블랙핑크.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가 상승한 가운데, 블랙핑크 재계약 이후 YG에 주가를 걱정할 만한 일이 없을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YG는 18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9%(1300원) 오른 5만 3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YG에 대해 "블랙핑크 재계약 공시로 가장 큰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베이비몬스터 데뷔곡 글로벌 지표도 흥행에 성공해 더 이상 남은 추가 우려 요인이 없다"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트레저의 고성장을 확인하거나 블랙핑크의 컴백 이벤트가 본격적인 주가 상향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블랙핑크가 그룹 활동 재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쇼 참여나 브랜드 사업 개시 등 개인기가 더 중요한 개인 활동의 경우 자율성이 보장될 것"이라며 "다만 모든 개인 활동은 그룹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YG 소속 그룹 트레저는 지난 15~1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