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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나이 6세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과 함께 지은 집+러브스토리 공개(4인용식탁)
입력 2024-01-22 20:00   

▲'4인용식탁' 서정희 (사진제공=채널)
‘4인용식탁’ 서정희가 나이 6세 연하 건축가 남자친구 김태현과 함께 지은 집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80년대 원조 CF퀸’ 데뷔 45년 차 방송인 서정희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날 서정희는 광진구에 위치한 직접 지은 자택을 공개한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서정희의 집은 디자인부터 시공 과정, 인테리어까지 서정희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을 정도로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과 살림 백단의 노하우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새 출발 기념 집들이 파티! ‘내 안의 그대’, ‘혼자가 아닌 나’ 등의 히트곡을 남긴 27년 차 가수 서영은,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 그리고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초대됐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서정희의 6살 연하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 대표가 함께 자리한다. 약 25년 전 서정희의 가족들과 먼저 인연을 쌓았던 김태현, 이후 서정희 어머니의 소개로 처음 만나고, 함께 일을 시작하며 사랑을 키워온 러브 스토리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4인용식탁'(사진제공=채널)
서정희는 2022년 발병한 유방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유방 전절제 수술을 받고 이어 유방 재건술까지의 전 과정까지 담담히 털어놓는다. 또한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져 크게 상심했을 때, 김태현이 먼저 삭발을 하고 직접 머리를 깎아주었다”라며 남자친구의 진심 어린 사랑으로 유방암을 이겨낸 사연을 밝혀 진한 감동을 전한다. 이에 딸 서동주는 “엄마가 나보다 아저씨(김태현)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잘 이겨내줬다. (엄마지만) 대견한 마음이 들었다”며 당시 심정을 밝힌다.

서정희는 27살에 결혼해 32살에 이혼한 딸 서동주에게 “엄마랑 딸이 둘 다 이혼한다는 것을 용납하기 힘들었다. 딸 입장에서 생각하기보다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한편 서동주는 “이혼 후 안 해본 것들을 마음껏 해봤다. 이제는 안정을 찾고 싶다”라며 이혼의 아픔을 건강하게 이겨 냈음은 물론 재혼에 대한 희망까지 내비쳐 모두의 응원을 받는다. 여기에 에바 포피엘과 서영은도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쟁취해 낸 사연을 풀어낼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