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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출연진 규호ㆍ호철, 홍윤화ㆍ양배차ㆍ박경호와 소리 듣고 탕후루 맞히기 도전
입력 2024-02-04 16:35   

▲'먹찌빠' 이규호(사진제공=SBS)

'먹찌빠' 출연진 규호, 호철이 홍윤화, 양배차, 박경호와 소리 듣고 탕후루 맞히기 미션에 돌입한다.

4일 방송되는 SBS '먹찌빠'는 지난주에 이어 '먹찌빠' 출연진들과 홍윤화, 양배차, 박경호, 김태원의 치열한 대결로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먹는 소리만 듣고 어떤 탕후루인지 맞히는 미션을 통해 대한민국 1호 '탕후루의 신'을 가린다. 한 번에 탕후루 30개씩 배달시킨다는 먹찌빠 대표 '탕후루 왕자' 나선욱과, 탕후루를 먹다 이가 빠진 전적이 있을 만큼 탕후루에 진심이라는 '탕후루 여신' 홍윤화가 대결을 앞두고 팽팽한 기선제압을 펼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앞니와 어금니로 씹는 소리를 구분하는 것은 물론, 과즙 터지는 소리까지 잡아내는 등 탕후루 고수들의 명탐정 뺨치는 추리력에 감탄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덩치들의 생활 맞춤형 미션도 펼쳐진다. 남다른 뱃살 때문에 평소 회식자리에서 "다른 테이블을 와다다다 치고 다닌다"라는 멤버들의 경험담을 지나칠 리 없는 제작진이 이번에는 물 잔이 올려진 비좁은 테이블 사이를 통과해야 하는 황당한 미션을 던져 큰 웃음을 보장한다. '1등 덩치' 이규호가 과연 좁은 테이블 사이를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출연진들은 서로에게 날씬해 보이는 팁을 공유하며 '덩치애(愛)' 넘치는 분위기를 만든다. 순간 반쪽 얼굴로 만들어 준다는 '볼살 흡입' 방법부터 '날렵한 턱선 만들기' 꿀팁까지 주고받으며 너도나도 따라 해보는 덩치들의 모습은 폭소를 부른다.

고개까지 꺾어가며 열심히 따라 했지만 꿀팁이 전혀 먹히지 않는 범상치 않은 턱살 때문에 나선욱은 시무룩해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