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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와 팀 코리아가 평가전을 치른다.(사진제공=쿠팡플레이)

LA다저스와 팀 코리아의 시범경기 일정을 쿠팡플레이에서 중계된다. 선발 투수 곽빈은 지명타자 오타니를 상대한다.

LA다저스와 팀 코리아는 18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치른다.

LA다저스는 지난 16일 한국에 입국했다. 오는 20~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시리즈 2연전을 치르기 위해서다. 지난 17일에는 키움 히어로즈와 평가전을 치렀으며, 13대 4로 대승을 거뒀다.

LA다저스의 타선을 상대할 팀 코리아의 선발 투수는 곽빈(두산 베어스)이다. 류중일 감독은 곽빈에 이어 이의리(KIA 타이거즈), 오원석(SSG 랜더스) 등을 등판시킬 전망이다.

팀 코리아는 지난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김혜성(2루수, 키움 히어로즈)-윤동희(우익수, 롯데 자이언츠)-강백호(지명타자, KT 위즈)-노시환(3루수, 한화 이글스)-문보경(1루수, LG 트윈스)-김주원(유격수, NC 다이노스)-최지훈(중견수, SSG 랜더스)-김형준(포수, NC)로 선발 라인업을 작성했다. 앞서 LA다저스와 경기를 치르는 문보경을 제외하고, 선발 라인업 역시 비슷하게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LA다저스는 키움과의 경기에서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개빈 럭스(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팀 코리아와의 경기에서도 크게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쿠팡플레이에서는 정용검 캐스터, 김선우 해설이 이 경기를 중계한다. 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프리뷰 쇼에는 윤태진 아나운서와 일본 출신 방송인 테라다 타쿠야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