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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일본 귀신 배우 김병오,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출연…키 220cm 일상 공개
입력 2024-04-28 20:55   

▲'미우새' 김병오(사진제공=SBS)

영화 '파묘'의 일본 귀신을 연기한 배우 김병오가 키 220cm의 일상을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에서 일명 '험한 것'을 연기한 김병오를 만난다. 그는 농구선수 출신답게 220.8cm라는 큰 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서장훈보다 무려 15cm 큰 김병오의 첫 등장에 '미우새' 엄마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병오는 220.8cm 맞춤 제작 킹사이즈 침대임에도 불구하고 침대 밖으로 발이 삐져나오고, 천장에 닿을 만큼 큰 키 탓에 기지개도 제대로 켜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김병오에게는 너무 작은 샤워부스 안에서 머리가 천장에 닿은 채 힘겹게 샤워를 하는 모습을 보여 서장훈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데 화장실 천장에 김병오만의 비밀공간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균 키의 사람은 닿지도 않는 화장실 천장에 김병오만의 비밀공간이 있었고, 예상치 못한 물건들이 그 공간에서 쏟아져 나오자 서장훈도 두 눈을 의심했다.

'파묘' 속 라이징 스타를 만나겠다며 김준호와 이상민이 김병오의 집을 찾는다. 두 사람은 김병오와 대면하자마자 순식간에 ‘미니미’로 변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상민 손의 2배에 달하는 김병오의 큰 손과, 발 사이즈가 무려 350mm인 사실에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장신 맞춤 하우스에 놀라워하던 두 사람은 김병오의 모든 물건들이 상부장 꼭대기 층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에 감탄했다. 또 장신 김병오만의 특별한 설거지법까지 공개돼 서장훈의 폭풍 공감을 사기도 했다.

김병오는 '파묘' 촬영 당시 최민식, 김고은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촬영 당시 김병오는 김고은에게 뜻밖의 선물을 받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