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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예술대상', JTBC 중계 시간 오후5시…대상ㆍ인기상ㆍ예능상 후보→축하공연 관심 집중
입력 2024-05-07 10:56   

▲제60회 백상예술대상 포스터(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JTBC 등 4개 방송 채널에서 중계되는 가운데 대상, 인기상, 예능상 등 후보들의 수상 여부와 축하공연 시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에는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한다. 올해도 신동엽·수지·박보검이 MC를 맡았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예능 작품상은 SBS Plus·ENA '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가 경쟁한다.

또 tvN '눈물의 여왕' 김수현, MBC '연인' 남궁민, 디즈니플러스 '무빙' 류승룡, 티빙 '운수 오진 날' 유연석,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임시완이 최우수연기상 트로피를 두고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에는 JTBC '나쁜엄마' 라미란, MBC '연인' 안은진, JTBC '닥터 차정숙' 엄정화, MBC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이 후보에 올랐다.

예능상 후보인 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 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 등도 이날 시상식에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부문은 '파묘'와 '서울의 봄' 팀이 다양한 분야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작품상 부문에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됐다. 감독상에는 '서울의 봄' 김성수,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밀수' 류승완,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파묘' 장재현이 후보에 올랐다. 이들 중 지난해 '헤어질 결심'에 이어 영화부문 대상 주인공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남녀 최우수연기상 부문의 경쟁도 치열하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에선 김윤석, 이병헌, 정우성, 최민식, 황정민이 후보이며, 여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김고은, 라미란, 염정아, 이하늬, 정유미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편, 인기상은 지난 4일까지 TV·영화 부문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남자 35명, 여자 31명을 대상으로 프리즘 앱을 통해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인기상 수상자가 공개된다.

또 2022년 예능 '뜨거운 씽어즈' 팀, 지난해 박진영, 김시은, 오지율, 김정영, 임지호, 강현오 등 배우 6인이 꾸몄던 축하공연을 올해는 누가 장식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