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IP를 디지털 콜렉터블 영역으로 확장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3%(500원) 상승한 4만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세계 최대의 프리미엄 IP 기반 디지털 수집품 플랫폼 VeVe(뷔뷔)를 통해 첫 디지털 콜렉터블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VeVe의 음악 IP 카테고리 VeVeVibes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블랙핑크 디지털 콜렉터블은 'Pink Venom'을 테마로 하는 멤버별 3D 피규어부터 콘서트 무대, '응원봉' 뿅봉까지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준비됐다. 팬들에게는 블랙핑크의 음악을 듣고 즐기는 것을 넘어 증강현실(AR) 환경에서 콘텐츠를 수집, 공유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다.
팬들은 VeVe 플랫폼을 통해 블랙핑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수집품을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VeVe 공식 사이트 사전 회원가입을 완료한 이용자에 한해 디지털 콜렉터블 구매가 가능하다.
블랙핑크의 첫 디지털 콜렉터블 발매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블랙핑크 위크' 기간 동안 신규 가입하거나 콜렉터블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블랙핑크 사인 앨범을 비롯한 사은품과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