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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라이벌' 태진 vs 금영, '유퀴즈' 등판…美 국방부 법의인류학자 진주현 박사 출연 예고
입력 2024-06-26 20:40   

▲진주현 박사(사진제공=tvN)

노래방 쌍두마차 태진, 금영의 직원과 미국 국방부 소속 법의인류학자 진주현 박사가 '유 퀴즈'에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0회는 '1만 시간의 법칙'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노래방의 쌍두마차 태진의 홍진명 대리, 금영의 김동영 사원과 미국 국방부 소속 법의인류학자 진주현 박사가 출연한다.

기쁨, 슬픔 모두 함께하는 전 국민 필수 코스, 대한민국 노래방의 쌍두마차 태진의 홍진명 대리와 금영의 김동영 사원이 '유 퀴즈'를 찾는다. 1991년 이래로 33년 역사를 자랑하는 노래방에 대해 서울예대 91학번인 유재석은 "실제로 20살 때 노래방이 진짜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TJ, 금영 직원들이 '유퀴즈'에 출연한다.(사진제공=tvN)

두 자기님은 직장인 대공감 노래방 관련 다채로운 '썰'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같은 곡이라도 회사에 따라 다른 반주의 비밀과 2023년 최다 가창곡, 노래방 직원들만 아는 점수 잘 받는 꿀팁 등도 공개된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참전용사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주는 미국 국방부 소속 법의인류학자 진주현 박사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2010년부터 15년째 8만 3천여 명의 전사자들의 유해를 감식하고 신원을 밝혀 이름을 되찾아 준 진주현 박사는 뼈에 푹 빠져 고고학 전공을 한 배경부터 미국 국방부에 들어간 계기, 유해를 받기 위해 북한까지 날아간 스토리, 어머니의 편지로 유해의 신원을 파악했던 극적인 사연 등을 풀어낸다.

뼈가 남긴 기록으로 이산가족을 찾아주는 진주현 자기님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실종 군인 가족들의 이야기는 숙연한 울림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