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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홍천집 울타리 쳤다…별장 무단 칩입 피해에 대문 설치
입력 2024-06-28 00:40   

▲한혜진 (사진=한혜진 유튜브)

모델 한혜진이 홍천집 무단 침입 피해로 인해 결국 울타리와 대문을 지었다.

한혜진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혜진 별장 사생활 침해 문제 전부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홍천 집을 지은 지 9~10개월 됐다"라며 "시공사에서 집을 지으면서 '울타리와 대문을 하자'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세 팀이나 집에 찾아오는 걸 보고 '왜 울타리랑 대문을 안 했지?'라며 후회했다"라고 전했다.

한혜진은 집에 홀로 있는데 외부인의 무단 침입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샤워하고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나더라. 너무 무서웠다"라며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갔더니 아저씨, 아줌마 4명이 와서 마당부터 계곡까지 둘러보고 있더라. '쉬려고 와있으니까 오시면 안 돼요'라고 정확하게 4번 얘기했다. 나가면서 뭐라고 하는지 아느냐. '이제 TV 안 볼 거예요'라고 해 눈물이 나더라. 되게 우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찾아오면 찾아오는거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경험하니 많이 당황스러웠고 무서웠다. 소리에 엄청 예민해진다"라고 했다. 결국 한혜진은 대문을 설치하고, 마당에 울타리를 쳤다고 말했다. 또 보안업체를 통해 CCTV를 설치, 사각지대 없이 외부인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