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런닝맨' 새멤버 강훈, '뉴 쌥쌥' 탄생→지예은 '큰손' 등극…레전드 레이스 예고
입력 2024-06-30 18:05   

▲'런닝맨' 지예은, 강훈(사진제공=SBS)

'런닝맨' 새멤버 강훈과 지예은이 레전드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3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강훈과 지예은이 출격한다.

이날 레이스는 '충주 지씨' 연합으로 혈연 케미를 뽐낸 지석진과 지예은이 '지 팀장'으로 활약하는 미지의 선택지 레이스로 꾸며진다. 팀장들은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후 멤버들은 팀장의 취향을 예측해 동일한 선택을 한 멤버끼리 팀을 이뤘다.

팀장에게는 획득한 배지를 분배할 수 있는 절대 권력이 부여됐다. 팀장들은 반전을 꾀했지만, 최약체 '지 팀장'들의 배지를 노리는 배지 도둑들이 횡행해 난장판이 됐다. 특히 강훈은 빠른 손 기술로 판을 휘젓는 '뉴 쌥쌥이'로 재탄생했다. 유재석은 "얘 손버릇이 이상하네!", "카메라 돌려봐야 한다"라며 VAR을 요청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이날 녹화에서는 '지 팀장'들이 팀원들의 점심식사로 자신의 취향을 담은 라면을 선보였다. 지석진은 "내가 멤버들은 잘 알지"라며 멤버 맞춤 공략으로 승부수를 띄웠고, 지예은은 "자취하면서 요리 많이 해먹는다"라며 숨겨왔던 자신의 레시피를 꺼내들었다.

요리에 들어가자 지예은은 "많이 들어가야 맛있다"라며 대파와 마늘, 콩나물, 해산물 등 온갖 재료를 대량 투하하는 신개념 요리법을 선보여 '런닝맨' 공식 큰손 송지효를 잇는 '제2의 큰손'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이때 비하인드로 진행되는 팀장들의 라면 조리 과정을 추측하던 멤버들은 "예은이는 허당이라 요리도 허당일 것이다", "오히려 석진이 형 라면이 기대된다"라며 불안함과 기대감을 내비쳤는데 과연 지예은의 라면이 '면 러버'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런닝맨'은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