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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_어땠냐면'→'신들린 연애'ㆍ'굿파트너' 등 웨이브 7월 라인업
입력 2024-07-01 14:52   

▲웨이브 라인업(사진제공=웨이브)
웨이브가 독점 공개 중인 '모든패밀리', '연애남매_어땠냐면'를 비롯해 '신들린 연애', '심야괴담회4', '처키3' 등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7월 주요작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 열대야 날려버릴 기묘한 이야기…’신들린 연애’ㆍ‘심야괴담회4’ㆍ‘처키3’

압도적인 화제성으로 연애 프로그램의 새 장을 열고 있는 기묘한 연애 프로그램 SBS ‘신들린 연애’. 상승세가 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MZ점술가들의 운명을 건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로,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각 분야별 용한 남녀 점술가 8인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다. 점술과 로맨스를 합친 유일무이한 포맷으로 기존 연애 예능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신점, 타로, 사주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서로의 운명을 내다볼 점술가들이 과연 자신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점지할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신동엽, 유인나, 가비, 유선호로 이루어진 MC군단의 현실 리액션은 물론, 박성준 역술가의 전문적인 분석이 더해져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인다.

업그레이드된 오싹함으로 여름 더위 날릴 ‘심야괴담회’가 네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시즌3까지 제작된 MBC ‘심야괴담회’는 신개념 괴담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공포 장르 마니아 시청층을 구축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7개월만에 돌아온 시즌4는 이전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이야기, 섬뜩한 재연으로 또 다시 불면의 밤을 선사하는 중. 시즌1부터 함께해온 MC 김구라, 김숙에 이어 팔색조 연기 천재 김호영, 매력 부자이자 MZ대표 지예은이 새로운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 ‘심야괴담회’ 시즌4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공개된다.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또 다른 이야기, ‘처키’ 시즌3가 오는 12일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된다. 지난 2021년 방영을 시작한 TV시리즈 ‘처키’는 레전드 호러영화 ‘사탄의 인형’에 등장한 사이코패스 캐릭터 ‘처키’를 드라마화한 작품. 10대 소년 제이크가 처키 인형을 구매한 후 여러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모든 주범이 처키였음을 알게 된 제이크가 처키를 죽이려 하지만, 시즌2에서 복수를 위해 돌아온 처키와 마주하면서 숨막히는 접전이 이어졌다. 시즌2에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바, 지금껏 본 적 없는 다양한 성미를 지닌 처키의 등장과 등장인물 간 칼날을 겨눈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시즌 3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다. 끔찍한 살인 사건이 기묘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처키’ 전체 시즌은 오직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연애남매’ 뒷 이야기부터 새 가족의 탄생 ‘모든패밀리’까지

상반기를 강타한 연애 프로그램 ‘연애남매’ 전편은 물론, 특별한 코멘터리 영상까지 웨이브에서 만나보자. 3개월 간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며 긴 여정을 끝낸 ‘연애남매’, 최종 커플에서 현실 커플로 이어진 출연진부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가족들의 서사로 꽉 닫힌 해피 엔딩을 선사한 이들의 후일담이 전해졌다. 방송 이후의 이야기로 구성된 코멘터리 ‘연애남매_어땠냐면’은 가족과 함께 출연하는 남매는 물론, 최종 커플들의 가감 없는 리뷰가 더해져 본 방송에서 다 담지 못한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지적 시청자 시점으로 리얼한 리액션을 펼치는 이들이 이야기가 아쉬움을 달래준다.

부모가 아닌 모모(母母)가 된 새로운 가족의 탄생기가 시작된다. 웨이브 오리지널 ‘모든패밀리’는 국내 첫 오픈리 레즈비언 가족과 30만 유튜버 게이 부부까지, 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관찰하고 다양한 의견을 코멘터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서로를 ‘와이프’라 칭하는 가족의 등장에 20개의 다른 시선과 과몰입 의견 교환이 오고가는 ‘모든 패밀리’. 여기에 10년 남짓 동거 중인 게이 커플 ‘킴’과 ‘팩’의 이야기도 함께 다뤄진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의 출현으로 새로운 반향을 예고한 ‘모든패밀리’는 오직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2’ㆍ‘굿파트너’ㆍ‘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등 여름 강타할 따끈한 신작

여름 방학, 여행 욕구를 자극할 예능도 준비됐다.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2’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고 평범한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여행 프로그램. 지난해 방영된 시즌1에서는 홍콩, 태국, 일본 등을 방문해 각국의 맛있는 음식, 이국적인 문화와 풍경을 소개하며 여행만의 재미를 전했다. 시즌2에서는 우주베키스탄, 튀니지 등 생소한 나라로 떠난 곽준빈이 현지에 완벽히 녹아 드는 모습은 물론, 빌리 츠키 등 게스트를 만나 또 어떤 케미를 뽐낼지 기대를 모은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12일 공개 예정인 SBS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을 연출한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각자만의 가치관, 성격, 경험치로 이혼을 바라보는 이혼전문변호사팀의 유쾌한 고군분투기와 함께 K-직장인들의 현실 공감을 자극할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 여름 ‘굿파트너’가 보여줄 워맨스 파워에 푹 빠져보길.

MBC 2부작 단편 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도 5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 정겨운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장 정자왕(정상훈)의 웃픈 소동들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2023년 드라마 극본공모전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가 이번 여름의 뜨거운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