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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미우새' 임원희 맞선녀…곰탕ㆍ김치 밥상 앞 플러팅 폭발
입력 2024-07-01 00:37   

▲'미우새' 안문숙, 임원희(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미우새'에서 곰탕 사업을 하는 안문숙과 임원희의 맞선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선우용여의 부름을 받고 그의 집에 방문한 이상민, 임원희, 김종국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선우용여는 "내가 중매를 하려고 한다. 이 여자 분이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미인대회 출신이고, 음식 솜씨가 정말 좋다. 또 재력도 있다"라고 말해 세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맞선녀의 정체는 안문숙이었다. 안문숙은 1981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미인대회 출신이며, 현재 곰탕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또 안문숙은 4kg 감랑하며 이전보다 훨씬 어려진 듯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날 안문숙은 임원희를 향해 "이런 보물을 왜 이제까지 아무도 안 채갔을까"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안문숙은 "얼마 전에 타로를 봤는데 올해 짝을 만나서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금 머리가 복잡하다"라고 했다.

또 안문숙은 "눈도 예쁘고, 귀도 예쁘다"면서 "원희 씨가 아까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 기분이 묘했다. 그리고 목소리도 너무 좋다.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났을텐데 순수해보인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안문숙이 챙겨온 곰탕과 김치를 맛보며 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