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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vs 벨기에, '유로2024' 16강 경기 일정 중계 tvNㆍ티빙…부상 음바페 경기력 관건
입력 2024-07-01 22:02   

▲유로 2024(사진제공=티빙)

프랑스와 벨기에가 유로2024 16강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는 tvN과 티빙에서 중계한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유로 2024 16강전을 치른다.

FIFA 랭킹 2위 프랑스와 3위 벨기에의 맞대결이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라는 강력한 스트라이커가 있다.

벨기에도 한 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강팀이다. 맨체스터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 AS로마의 로멜루 루카쿠 등 벨기에의 황금세대와 유로 2024 우승을 노린다.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로 D조 2위, 벨기에는 1승 1무 1패로 E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고, 사람들의 예상보단 조금 이르게 두 우승후보 간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을 제외하고 아직 1개의 필드 골도 없다. 벨기에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 상대적 약팀과 한 조에 있었으나 루마니아전을 제외하고 득점이 없었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코뼈 골절 부상을 입은 음바페가 얼마나 활약할지가 관건이다. 오스트리아와 경기서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부상을 당한 음바페는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결장한 뒤 폴란드와 조별리그 3차전에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페널티킥 골을 깔끔하게 성공했지만 불편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뛰는 건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