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영규ㆍ서지오ㆍ소유미, '미스쓰리랑' 출격…나이 초월한 치열한 대결
입력 2024-09-05 21:50   

▲'미스쓰리랑'(사진제공=tv조선)
'미스쓰리랑' 박영규, 서지오, 소유미가 게스트로 합류해, TOP7 멤버들과 나이 잊은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5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박터졌네' 특집으로 서지오VS배아현VS나영의 쟁쟁한 맞대결이 성사된다.

먼저 원조 섹시 트롯 디바 서지오가 김현철의 '달의 몰락'으로 무대에 등판, 대결 상대인 배아현과 나영을 지목하며 "이 친구들을 몰락시켜야겠다"는 맹렬한 승리욕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MC 붐에 따르면 이날 서지오의 무대는 "리허설부터 깜짝 놀랐다. 거의 콘서트 무대로 만들어 버린다"라고 감탄할 정도로 역대급이었다.

▲'미스쓰리랑'(사진제공=tv조선)
이어 선(善) 배아현 역시 정통 교과서의 명성을 입증할 완벽한 무대를 들고 오며 한 치의 양보 없는 노래 대결이 이어진다. 한세일의 '모정의 세월'을 선곡한 배아현은 "제가 왜 정통 트롯의 교과서인지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내 공개된 배아현의 무대에 대해 출연진들은 "자기 옷을 입었다", "음정이 너무 정확해서 점수가 잘 나올 수밖에 없다" 등 연신 극찬한다. '정통'이라는 딱 맞는 옷을 입고 나온 배아현의 무대가 너무나도 기다려진다.

▲'미스쓰리랑'(사진제공=tv조선)
그런가 하면, 끼쟁이 나영이 이날 대결에서만큼은 "흥을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제 가창력과 감성으로 아현 언니를 끝내 버리겠다"고 선언해 스튜디오의 열기가 정점을 찍는다. 여기에 서지오VS배아현VS나영의 막간 댄스 배틀이 성사돼 녹화장을 빵빵 터뜨렸다. 특히 서지오의 '눕지오' 댄스가 "선배의 연륜이 느껴지는 춤"이라는 인정을 이끌어낼 정도로 막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