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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유미, '친애하는 X' 출연 이응복 PD 만남…김유정ㆍ김영대와 호흡
입력 2024-09-06 10:00   

▲김유미(사진=에스더블유엠피 홈페이지)
배우 김유미가 이응복 PD의 신작 드라마 '친애하는 X'에 캐스팅돼 김유정, 김영대 등과 호흡을 맞춘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한 여자와 그를 구원하려는 한 남자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다. 삶의 밑바닥에서 가장 꼭대기까지 오른 배우 백아진(김유정)의 파멸기이자,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의 처절한 사랑이 이제껏 본 적 없는 멜로 스릴러의 진수를 선사한다.

김유미는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차기 대권 주자 민지영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빌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호평받았다. 압도적인 아우라와 매혹적인 비주얼로 범접 불가의 캐릭터를 만들어낸 김유미는 매 회마다 시청자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등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유미가 차기작으로 '친애하는 X'를 선택한 가운데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탄생시킨 히트메이커 이응복 PD와의 만남이 눈길을 모은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는 이응복 PD와 박소현 PD가 의기투합했고, 2018년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자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2025년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