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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마지막날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 귀경 막바지 정체…서울→부산 6시간50분ㆍ광주→서울 5시간
입력 2024-09-18 12:00   

▲실시간 고속도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추석 연휴 마지막날일인 18일 경부, 중부, 서해안, 영동, 서울양양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 상황은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 현상이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12시) 기준 승용차로 지방도에서 서울까지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울산 6시간 20분, 대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목포 5시간 3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50분이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부산까지 5시간 50분, 울산은 5시간 20분, 대구는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는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7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부근~반포 7㎞, 수원부근, 안성분기점~안성분기점부근 3㎞, 옥산부근~청주휴게소부근 12㎞,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부근 2㎞ 등에서 정체다.

반대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신갈분기점부근~수원 2㎞ 등에서 서행이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4㎞, 매송~용담터널 2㎞, 발안~화성휴게소 2㎞, 당진부근~서해대교 15㎞ 등이 정체다.

중부선 하남방향은 경기광주~중부1터널부근 2㎞, 일죽부근~일죽부근 6㎞ 구간에서 정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58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를 예상했다.

귀성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귀경방향은 오전 5시~6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 최대 정체가 예상됐고 오후 11~12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