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 우지원(사진제공=TV조선)
우지원이 전 와이프 이교영 씨와 이혼 후 자녀 등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일상을 '이제 혼자다'에서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우지원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낼 예정이다.
우지원은 최근 17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제 혼자만의 삶을 시작한 지 6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우지원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느꼈던 감정과 고백을 전한다. 우지원은 "아이들한테 미안해요"라며 눈물을 보이고, 여전히 털어놓기 힘든 심경을 처음으로 밝힌다.
▲'이제 혼자다' 우지원(사진제공=TV조선)
우지원의 일상은 평소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이 담겼다. 이불을 세 번이나 정리하고, 완벽하게 집안을 정돈하는 그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낼 전망이다. 그러나 그 뒤로는 혼잣말을 즐기고, 먹던 사과에도 말을 거는 허당미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그의 끊임없는 혼잣말 습관은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또 유학 중인 딸과의 영상 통화를 통해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아이의 순간순간을 기억하고 싶다"라며 화면을 캡처하는 모습을 통해 다정하고 따뜻한 '딸 바보'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정규 편성된 '이제 혼자다'에는 우지원과 김새롬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제 혼자다'는 혼자가 된 이들이 새로운 삶에 적응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내는 리얼 관찰 예능으로, 그들의 회복과 성장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