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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숙한 세일즈' 10화 김소연, 불길 속 연우진 구했다→김성령 집 배냇저고리 발견…11화 예고 모자 상봉 이뤄질까
입력 2024-11-11 00:23    수정 2024-11-11 00:23

▲'정숙한 세일즈' 10화(사진제공=JTBC)

'정숙한 패밀리' 10화에서 김소연이 연우진을 불길 속에서 구출했다. 11화 예고에선 어머니를 만나는 상상을 수 백 번도 더 해봤다는 연우진의 모습이 담겼다.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패밀리' 10회에서는 김도현(연우진)이 영유아 납치 및 해외 입양 사건의 범인을 체포하고, 연인 한정숙(김소연) 덕분에 위험한 상황에서 구출되는 긴박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 초반, 김도현은 한정숙과 전화 통화를 통해 오랜만에 함께 저녁을 보내기로 약속했다. 한정숙은 친구 이주리(이세희)와 서영복(김선영), 오금희(김성령)에게 집 데이트에 대한 조언을 듣고 조금은 긴장한 채 김도현의 집을 찾는다. 한정숙은 집 데이트가 만들어내는 묘한 상황을 피하려 하지만, 김도현은 이를 눈치채고 "집에서 데이트하면 생기기 마련이라는 일, 나도 하고 싶다"라며 한정숙에게 입을 맞췄다.

김도현은 30여 년 전 벌어졌던 영유아 납치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의심되는 비디오 가게 주인을 추적했다. 비디오 가게 사장은 과거 영유아를 해외로 입양시킨 인물로, 자신이 했던 납치를 '아이들을 위한 구원'이라고 여겼다. 그는 김도현이 자신의 범죄를 눈치채자, 약물을 이용해 그를 감금했다.

김도현과 연락이 끊긴 것을 이상하게 여긴 한정숙은 그의 흔적을 따라 비디오 가게로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 비디오 가게 사장은 갑작스러운 정숙의 방문에 실수로 향로를 넘어뜨려 화재를 일으켰다. 한정숙은 불길 속에서 김도현의 수첩을 발견했고, 끈질긴 추궁 끝에 김도현이 비디오 가게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도현은 무사히 구조되고, 비디오 가게 사장은 체포됐다.

▲'정숙한 세일즈' 10화(사진제공=JTBC)

한편, 한정숙은 우연히 오금희의 집 창고에서 김도현이 입양 당시 입고 있던 아기 옷과 똑같은 자수가 새겨진 배냇저고리를 발견했다. 김도현의 친모가 오금희라는 단서가 공개됐지만, 그의 정확한 과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정숙한 세일즈' 11화 예고(사진제공=JTBC)

11화 예고에선 김도현은 어머니를 만나는 상상을 수백 번 더 했다고 말하고, 김도현과 오금희가 배냇저고리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한정숙이 어떤 행동을 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숙한 세일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