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체코에서 온 친구들이 한국의 해산물 먹방에 나선다.
통영에 도착한 체코 삼인방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바로 굴 전문점. 바다와 멀리 떨어진 내륙 국가에서 온 탓에 유럽에선 비싸게 취급되는 해산물이자 통영의 명물인 굴을 첫 메뉴로 선택한 것. 굴의 산지 통영답게 생굴과 굴찜으로 시작해 굴전, 굴밥, 굴삼합까지 굴로 만든 요리가 끊임없이 등장하자 MC 알베르토와 호스트 제이컵은 눈을 휘둥그레 뜨며 “저걸 다 합치면 유럽에선 얼마야”라며 놀라기도 했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한편 체코에서 온 친구들이 통영의 명물 루지 레이싱에 나선다. 인생 챌린지를 즐기기 위해 경남 통영으로 향한 체코 친구들. 이들은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루지 트랙에 갑자기 남은 일정을 급변경하는 흥분 상태에 빠져든다. 그도 그럴 것이 친구들은 평소 스피드라면 사족을 못 쓰는 자동차 진심남들이었기 때문. 평균 키 189cm 장신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비좁은 루지에 구겨 앉으면서도 1등을 사수하겠다는 광기의 집념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친구들은 뚜렷한 개성만큼이나 각기 다른 운전 스타일을 발휘,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