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 (사진제공=KBS 2TV)
2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K-푸드 사절단 어남선생 류수영의 두 번째 미국 출장기가 이어진다.
류수영은 미국 출장에 동행한 PD, 카메라 감독과 함께 퇴근하지 못하고 주방에서 모두 합심해 무한 노동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분명 학생 100명의 점심 급식 도전을 마친 후인데 대체 ‘팀 류수영이’ 주방을 벗어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다음날 한국어 마을에서 진행될 푸드 부스 행사 때문이었다.
류수영을 초대한 한국어 마을 '숲 속의 호수'의 촌장인 다프나 주르 교수는 학생과 현지인들이 250명 정도 모이는 한국어 마을 푸드 부스 행사에 류수영도 함께해줄 것을 조심스레 제안했고, 류수영 역시 도전을 외쳤다. 동시에 곧바로 주방에서 사용 가능한 식재료를 체크하고, 레시피를 만들기에 돌입했다.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 (사진제공=KBS 2TV)
그렇게 찾아온 푸드 부스 행사 당일. 류수영은 속초식 닭강정을 그대로 구현하고자 식어도 맛있는 바삭한 식감, 매콤달콤한 양념의 맛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바삭함을 유지하기 위해 35kg이나 되는 닭고기를 직접 손질하고 튀기는 과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바삭함에 목숨 건 사람 같다”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류수영은 원하는 맛의 닭강정을 완성했을까. 류수영의 속초 스타일 닭강정은 미국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류수영의 한식을 맛보고 특별한 감상을 전한 현지인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