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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5회 예고, 왜 없었나? "광고 완판 때문"
입력 2016-08-31 08:52    수정 2016-08-31 08:52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영상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이 예고를 없앤 이유를 설명했다.

31일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지난 방송에서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은 이유는 광고가 완판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구르미 그린 달빛' 4회는 이영(박보검 분)을 위해 무희로 변신한 홍라온(김유정 분)과 그녀의 정체가 발각될까 도움을 주는 김윤성(진영 분)의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홍라온이 여자라는 사실을 이영이 알게 될지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막을 내렸지만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구르미 그린 달빛' 관계자는 "일단 광고가 완판이 됐고, 내용을 어느 장면 하나를 자를 수도 없었다"며 "그래서 차라리 예고를 자르자는 판단에 예고를 공개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회 예고는 9월 1일 공개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날 전국 일일 시청률 16.4%(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선두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