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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유방암 판정+공효진과 같은 병실…독특한데
입력 2016-09-01 07:58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시청자와의 본격 밀당을 시작했다.

지난 31일 방송에서 표나리(공효진 분)는 고정원(고경표 분)에게 친구나 애인이 필요한 외로운 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고정원은 본격적으로 표나리에게 관심을 표하기 시작했다.

이화신(조정석 분) 역시 방송국에서 표나리의 편을 들어주고 추위를 타는 그녀에게 무심한 듯 시크하게 옷을 벗어주는 등 삼각 로맨스의 윤곽이 점점 또렷해지며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화신이 희박한 확률로 걸리는 남자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서 예상치 못한 전개가 시작됐다. 더욱이 표나리와 이화신이 같은 병실을 쓰게 되면서 서로 티격태격하기만 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진척이 있을지 역시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는 상황.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오늘 밤 10시에 4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