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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 “갓세븐 잭슨, 19일까지 스케줄 모두 불참…건강 회복 집중”
입력 2017-03-13 15:46   

▲갓세븐 잭슨(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팬미팅 도중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한 그룹 갓세븐 잭슨이 컴백 활동 대신 휴식에 집중하기로 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갓세븐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잭슨이 오는 19일까지 예정돼 있는 모든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앞서 잭슨은 지난 11일 열린 갓세븐 팬미팅에서 행사 도중 컨디션 난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 순서인 하이터치회에는 결국 불참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병원 진단 상 이상 소견은 없었으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추가적인 스케줄 변동이 있다면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 말씀 드리며, 잭슨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잭슨이 속한 갓세븐은 이날 새 음반 ‘플라이트 로그 : 어라이벌(Flight Log : Arrival)’을 발표했다. 오후 8시 V앱 방송에 이어 오는 14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잭슨의 잠정 휴식과 함께 당분간 6인조 체제로의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잭슨이 19일까지 예정돼 있는 모든 스케줄에 불참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 공지에서 안내 드린 대로 병원 진단상 이상 소견은 없었으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 추가적인 스케줄 변동이 있다면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많은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 말씀 드리며, 잭슨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