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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샤샤샤” 트와이스, 7월 2일 日 데뷔 쇼케이스
입력 2017-03-21 15:09   

▲걸그룹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해외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트와이스는 오는 7월 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현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쿄 체육관은 1만 여 명의 관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쇼케이스를 아레나급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면서 “일본에서 트와이스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는 예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일본 공식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초대 이벤트를 실시, 이벤트 정보가 공개되자마자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6월 28일에는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베스트음반 ‘해시태그 트와이스(#TWICE)’가 발매된다. 발표곡 ‘우아하게’, ‘치어 업(CHEER UP)’, ‘티티(TT)’의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총 10곡이 실린다.

또한 오는 31일부터는 지난달 발매된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2(TWICE coaster : LANE2)’가 일본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4월에는 아시아 국가 투어에 나선다. 현재 싱가포르와 방콕 공연을 확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