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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18회, 남궁민X준호 '코믹 브로맨스' "뽀뽀 하지마!" 웃음
입력 2017-03-29 14:33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

'김과장' 남궁민과 준호의 브로맨스가 눈길을 끈다.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측은 29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바라만 봐도 웃음 뻥뻥~ 꽃길 브로맨스"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과장' 남궁민(김성룡 역)과 준호(서율 역)의 촬영 현장. 남궁민과 준호는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허설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궁민과 준호는 촬영 중 휴대폰 음성인식 말이 나와 당황한 모습이다. 이에 준호는 촬영 중간 웃음을 터트린다. 특히 화제의 구치소 뽀뽀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남궁민은 제작진들과 카메라 각도를 체크하며 연기 열정을 보인다. 또 남궁민이 입술을 댄 곳에 제작진은 걸레를 들고 왔다. 이에 남궁민은 "설마 다시 촬영하는데, 그거 걸래?"라고 말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 모습을 본 준호 역시 웃음을 터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어 촬영이 진행되고 남궁민은 준호에게 윙크와 뽀뽀를 한 후 "기다릴게"라고 말한다. 이에 준호는 다양한 애드리브로 촬영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한편, 종영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15회 연속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8회분 엔딩장면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과 서율(이준호 분)이 한 팀을 선언, 박현도(박영규 분) 회장에게 고소장을 전달하며 카리스마 있게 등장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남궁민과 이준호가 본격적으로 의기투합, 막강한 결합력으로 '사이다' 전개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